|
당연히 상담실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무에게나 도움을 구하긴 어려운 때가 전문상담이 필요한 때입니다.
심리상담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일반인들이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심리적인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문서비스입니다. 일종의 마음의 응급실, 보건소 또는 휘트니스센터라고 봐도 되겠네요.
이러한 상담소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이용할까요? 상담기관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SJ상담연구소의 경우 지금까지(*2012년 9월 기준) 방문했던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해 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 성별: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 나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네요. 기혼보다 미혼이 약간 많습니다.
▶ 학력: 대부분이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입니다.
▶ 직업: 대부분이 직장인이구요. 직업은 전문직과 서비스직이 많습니다. 가끔 상담전공생도 옵니다.
▶ 상담주제: 직장이나 가정에서 오는 인간관계 스트레스와 연애문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네요.
▶ 재방문율: 약 90%의 내담자가 상담을 처음 접하는 분이었고, 다녀간 분들 중에 약 70%가 재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한 번 찾아온 분들이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아준다는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지요.
▶ 특이사항: 특이한 점은 내로라(?)하는 기관에 갔다가 실망한 분들도 간간히 찾아온다는 겁니다. 본의아니게 A/S상담처럼 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면 상담계 종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들면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담궁합'도 중요함을 실감합니다.
심리상담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음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곳입니다. 어려워 말고 지금 당장 문을 두드려 보세요.
/SJ상담연구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