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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심리적 자세
 
원치 않는, 뜻하지 않은 이별은 큰 상실감과 우울의 늪으로 우릴 이끌어 갑니다. 감정에 빠지고 생각에 빠지면 자기연민을 하며 에너지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아파하되 트라우마를 남기지 않고 힘들어 하되 주저앉지 않기위한 몇 가지 원칙을 적어봅니다.
 
1. 냉엄한 현실을 받아들여라. 발버둥쳐도 바뀌지 않는 냉엄한 현실은 받아들여라. 하지만 할수만 있다면 이별도 처음 사랑할때처럼 서로에 대해 정성을 다해라.
 
2. 피하지 말고 충분히 애도하라. 눈물이 나면 울고, 화가 나면 소리치고, 아프면 아파하고, 허전하면 허전해 해라. 몸만 멀어지는게 아니라 내 마음에서도 상대를 훌훌 털어 보내주어라.
 
3. 어떤 원망도 자책도 말라. 상대에 대한 원망은 죄책감으로 돌아온다. 자신에 대한 자책은 무력감으로 돌아온다. 이별 후에 자신과 세상에 대한 모종의 메시지를 만들어 스스로에게 프로그래밍하지 말라.
 
4. 의도적인 작은 변화를 주라. 집안을 정리하고 새로운 칼라의 옷을 사입고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화분을 집에 들이는 등 곳곳에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라. 낡은 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를 들일 때 나간다.
 
5.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허용하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줘라. 그게 뭔지 모른다면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 내 마음과 내 몸이 즐거워하는 모든 것의 리스트를 만들어보라.
 
6. 이별은 실패가 아니라 선택이다. 선택은 후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당하기 위한 것이다. 감당할 수 있는만큼 어른이 된다. 성숙해진다. 그 역시 과정일지니, 부디 잘 통과하라.
 
7. 이상의 항목을 실천하는 것이 뜻대로 안될 때는 주위에 도움을 청하라. 도움 청하기도 여의치 않다면 상담자의 도움 받기를 주저하지 말라.
 
/ SJ더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