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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 잘못이 아니야...<굿 윌 헌팅> 명장면
 
 

 
 
보고 또 봐도 감동적인 영화 <굿 윌 헌팅>의 명장면.
 
미드 <인 트리트먼트>에 등장하는 카운셀러와는 달리 생동감이 느껴진다.
 
실제 어느 상담자가 내담자 파일을 '모두 헛소리'라며 찢을 수 있을까.
 
현실에선 그리 흔치 않기에,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한 이 영화의 상담자 모습이 아름답다.
 
형식과 절차를 강박적일 만치 강조하는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사람 있고 상담 있지 상담 있고 사람 있는게 아니라는.
 
극중에 상담자는 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하고 인간중심주의적(칼 로저스)으로 상담을 한다.
 
내담자를 향한 상담자의 진솔한 자기공개도 나타난다.
 
앞서 주인공에게 여러 유명하다는 심리치료사들이 다녀갔지만 소용 없었다.
 
왜냐면 내담자와 진실로 '만남'을 가질 의지가 없었으므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이론을 통합적으로 적용하려는 것과
 
이론을 중심에 놓고 사람이 인정할 때까지 밀어붙이는 것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 있고 상담 있지 상담 있고 사람 있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