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리상담은 '심리'에 초점이 있고, 연애상담은 '연애'에 초점이 있습니다. 심리상담에서도 연애문제를 다루는데 이는 주로 연애 과정이나 실연 후에 겪게되는 심리적인 문제(의사소통,상실감 등)에 초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연애상담은 연애의 전과정에서 봉착하게 되는 외적인 난관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2. 연애를 잘 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서 '방법'적인 면의 조언을 받고 싶다면 연애상담을 신청하세요. 반면 연애를 하면서 느끼게 된 자신의 문제(부정적 패턴)나 연애 후에 생긴 상처들을 치유하는게 목적이라면 심리상담을 권합니다.
 
3. 이 둘은 대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애는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감춰진 모습이 드러남으로 반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심리적인 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고, 연애는 마음만으로 되는건 아니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연애의 기술을 알고 습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4. 요컨데 연애 과정에서의 '나'를 들여다보려면 심리상담을, 나의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방법'을 원한다면 연애상담을 하면 되겠습니다.
 
끝.